남자 친구랑 오랜만에 양평하우스베이커리 다녀왔다
양평하우스베이커리 3년 전쯤인가? 남자 친구랑 발견한 곳인데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한옥으로 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곳곳에 자리가 있어서 여기저기 앉아볼 수 있는데
날이 따듯해지면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담에 날 따듯해지면 또 와야지!
위에 사진 정문을 들어갈 때엔 조심해야 하는게 하나 있는데
바로 고양이 ㅋㅋㅋ
저문 근처에서 대기타다가 사람들 들어갈 때 문이 열리면
몰래 뒤로 따라들어간다 ㅋㅋㅋ 그리고 따땃한 바닥 방으로 들어가서
눌러앉는 고양이.. 직원분한테 계속 쫓겨나도 계속들어온다
프랑스와 영국식 베이커리의 장점만 사용해서 만든 빵
캐나다,호주,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랑 무염버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매번 올때마다 생각하는 건 맛있는 빵들이 정말 많은데
다 먹지못해 아쉽다ㅎㅎ
가격도 저렴한편은 아니라서 왕창왕창 사가질 못해..
양평 하우스 베이커리 영업시간은 평일은 10시 반~9시
주말은 9시~ 10시다
그리고 휴무일은 없다!
갈 때마다 쉬는 날이 언제였지? 하고 검색해봤었는데
그때마다 휴무일이 따로 없었는데도
자꾸 까먹고 또 검색해봄..
그리고 주차는 앞쪽에 넓게 주차공간이 있어서 평일에는 주차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근데 주말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모자랄 수도..
평일 오전이었는데 빵이 좀 많이 빠져있었던 거 같다
점심 이후 사람들이 한번 쓸고 지나가면 이 정도 상태? ㅋㅋㅋ
하지만 먹고 싶었던 쉬림프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있었다!
그리고 위 사진은 우리가 다 먹고 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들어왔을 땐 좀 더 많았었는데 그때 사진을 찍을걸..
케이크도 카운터 앞쪽에 더 종류가 많다
까먹고 음료 메뉴판을 안 찍었네..
요게 우리가 고른 빵! 쉬림프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생긴 것도 맛있어 보이는데 맛도 진짜 맛있다 ㅜㅜ
매일 아침마다 커피랑 먹고 싶을 정도..
그리고 나머지 하나도 초코 페스츄리..?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저것도 달달하고 맛있었다!
음료는 나는 밀크티 남자 친구는 라테를 시켰다
날이 좀 추웠는데 따듯한 음료 마시길 잘한 거 같다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고양이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힐링힐링,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는데
아마 평일이나 명절 같은 날에는 손님이 더 많을 것 같은 느낌!
전에 하우스 베이커리 오려고 주말에 양수리역 앞쪽으로 차 타고 오다가 ㅎㅎ
조그마한 다리 하나 건너는 게 한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하우스 베이커리는 차를 타고 와야 하는 곳이라서
어쩔 수 없이 차를 끌고 오겠지만 평일에 오시는 걸 추천추천
주말이라면 차 안 막히는 시간대에 오시길 추천..!!
우리가 앉은자리는 요기
옆쪽으로 자리가 많고 다른 건물에도 자리가 많다!
다음엔 그쪽에 앉아봐야지 너무 이쁨 분위기
우리 앉은자리 뒤로 있던.. 종이꽃? 만 빼면 다 좋다
바삭바삭 달달한 빵이랑 음료 같이 마시기
당당한 디저트랑은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잘 어울리는데
밀크티를 포기할 수 없어..
다음에는 마늘 갈릭 빵이랑 생크림 가득 든 베이커리들도 먹어봐야지
양평 하우스베이커리 드라이브하면서 들르기 좋은
양평 이쁜 카페 중 하나다!
바깥쪽엔 고양이 밥이랑 물이랑 집도 있다
뒷마당에도 날이 풀리면 앉으면 좋을 텐데
아직 밖에 앉기엔 추운..
자리가 여기저기 많아서 사람이 많아도 꼭 자리는 있다
뭔가 표정은 싸나워 보이지만
귀여운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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