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서울역 실로암 사우나 부산여행전날

m04 2017. 3. 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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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전날 금요일 이에요 ㅎㅎ

저희가 새벽기차를 타고 떠날꺼라

그시간까지 서로 집에서

올시간이 안돼서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냈어용 ㅎㅎ

실로암 찜질방은 서울역과 엄청 가까이 있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코너를 돌면 바로 있어요 ㅎㅎ

남친과 찜질방 처음오는거라

둘다 뜰떠서 들어갔어용 ㅎㅎ

되게 컸는데 저희는 2층에만 있었어요 ㅎㅎ

너무 피곤하기두 하고 조금이라두 자기 위해!

근데 결론은 별로 못잠..


입장료는 1인 주말야간 찜질+목욕 15000원 이에요

ㅜㅜ 싼가격은 아니죠

2014년 후기에는 12000원 이던데

3천원 이나 올랐네요..

둘이합쳐서 3만원

가자마자 저녁? 야식? 으로 먹은 라면과 만두!

근데.. 식당 입구에 어떤 아저씨가

계속 서계시면서 들어가는 사람들한테

계속 밥을 사달라고 하셨어용..

저희한테도 그랬는데 거절..

밥을 먹고있는 데도 저희 뒷테이블 중국인분들에게도 그러고

그러다 결국 어떤분이 사드림..

메뉴는 이렇게 되게 많은데요

저희는 라면이랑 만두를 먹었어요 ㅎㅎ

가격은 조금 비싼편?

라면이랑 만두 합쳐서 9000원 이었어용


김치랑 단무지도 나오구 만두는 감자만두에용

라면에는 떡도 들어있어요 ㅎㅎ

근데 만두가 속이 조금 차가워서

라면에 넣어먹었어요 ^^

속이 차가웠지만 맛있었던 감자만두

식혜도 먹고싶었지만 비쌈..

여행비를 다 계획해 놨어서

요렇게만 먹었어요 ㅎㅎ

먹을거리는 부산가서!! 먹어야 하기때문에 ㅎㅎ

라면은 정말 야식으로 굳굳

근데 요거도 물이 조금 많았어용

조금 싱거웠어용

엄청 넓죵 저희는 찜질안하구 바로 자려구

자리를 잡았어요 ㅎㅎ

근데 요기 요자리가 너무 더워서

중간에 다른 자리로 옮김 ㅎㅎ

코고는 사람도 있구 떠드는 사람도있구

이가는 사람도 있구 하나도 못잤어용 ㅎㅎ

다른 층에 수면실이 있는데 남녀수면실이 갈려있다구 해성..

만남의장소에서 잤어용 


자는동안 아저씨가 계속 돌아다니면서

열쇠랑 스마트폰 분실 조심하라고

말하고 다니고 이가는 분 깨우고 그러는데

그소리도 시끄러움..

찜질방 내부에용 ㅎㅎ

목욕탕도 좋았어요 5시 50분 기차라

4시반쯤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ㅋㅋㅋ

다들 첫차를 타려고 일어나셨나봐요

샴푸랑 린스는 500원씩 샀어용

치약은 안에 있었구요

다음에는 낮에 찜질하러 한번 오고싶네요

밤에 자는건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

어딜가나 찜질방은 자기 힘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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