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건대 데이트 갔다가 점심으로 들른
건대 초밥 짓는 원숭이
원래는 건대 수제버거 맛집 슈퍼 슬라이더스 라고있다고해서
거기 가려고했는데 하필이면 수요일이 휴무일..
저번에 왔을땐 재료소진이어서 못먹었었는데!
이날은 휴무일이었다 ㅋㅋㅋ
그래서 오는길에 초밥도 먹고싶다며
잠시 멈춰서 봤던 초밥 짓는 원숭이라는 곳으로 갔다
모듬초밥도 먹고싶고 캘리포니아롤도 먹고싶어서
하나씩 둘다 시켰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모듬초밥 12p
스시모리아와세 (14000원) 그리고
연어듬뿍 롤 (9500원) 이렇게 주문했다
요게 연어듬뿍 캘리포니아롤!
맛있었당 연어도 부드럽고 맛있다! 주문하길 잘했어
초밥이랑 같이 먹기 딱좋음
근데 남친이랑 내가 둘다 잘먹어서 그런지
초밥 12p랑 롤 1개는 양이 조금..
아주 조금 부족한감이 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ㅋ
여기에 우동이나 모밀같은 면류도 하나 더 시켰으면
딱 맞았을까?
근데 어차피 카페가서 디저트도 먹을꺼라
그냥 더 주문하지는 않았다
모자르다면 단품스시로 더 주문해도 좋을 것같다
아니면 맥주 한잔 같이먹기에도 좋을듯!
묵은지 광어 맛잇는데! 오도로 하나씩 더 먹을까
고민살짝 했지만 ㅋㅋㅋㅋㅋ
안먹길 잘한거 같다..
다음에 가서 먹던지 해야지! 맥주한잔이랑!
사시미랑 술을 드시는 분들도 있었다
요즘 초밥이 왜이렇게 먹고싶은지
며칠전에 먹었는데도 계속 먹고싶음..!
다른거 먹기로 정하고 돌아다니다가
초밥집보면 초밥먹을까? 라고 자꾸 말하는나ㅋㅋㅋㅋ
오늘도 그래서 들어오게된 건대 초밥 짓는 원숭이
사실 초밥이라면 그냥 이마트에서 파는것도 좋아한다
전에 건대 이마트에서 초밥 사서 먹어봤었는데
그것도 넘맛있었었다!
건대엔 초밥맛집이 많은듯 ㅋㅋㅋ
광어랑.. 생새우, 익힌새우, 소고기스테이크
연어뱃살, 참치, 장어!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다
활어라고 했는데 흠 남친이 말해줬는데 기억이 안남!
암튼 밥양도 적당하고
남친이 먹고 숙성시킨것 같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당
광어가 생각보다 조금 별로였고
다른건 다 맛있었다 초밥 두핀시키고
연어롤를 따로 하나 더 시켜도 좋을듯!
아니면 면종류 같은 메뉴들 이라던가
얼마전에 송어를 먹었는데도
회나 초밥이 왜이렇게 맛있는지!
먹어도먹어도 안질리는 메뉴들중 하나 ㅎㅎ
아 그리고 조금 아쉬운건 와사비가 생와사비가
아닌거? 건대에서 맛있다고 유명한 초밥집도 전에 가봤었는데 남친이 말하길 거기보다 여기가 더 맛있다고!
나는 사실 전에 먹은데가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비교불가 ㅋㅋㅋ 그 앞도 지나갔었는데
딱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인지 아니면
휴무일 이었는지 사람이 다 없었고
초밥 짓는 원숭이 에는 사람이 가득 차있었다
다음에도 건대 데이트 할때 참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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