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분리수거 할때마다 걸리는 붉은 자국
설거지를 한다고 해도 사이사이 붉은 고추기름때를
없애긴 쉽지 않다
그러다가 알게된 플라스틱 통 붉은 자국 없애는 방법!
완전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었다
친구가 놀러와서 오랜만에 배달음식을 먹어서 생긴 통!
엽기 닭볶음탕은 맛있었지만 플라스틱 통에
빨간자국이 있는게 문제!!
이러면 분리수거도 안됀다던데
그래서 찾다찾다 알게된 방법이다
바로 햇빛에 말리면 간단히 없어진다는 사실 ㄷㄷ
설마설마 하면서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둬봤다
플라스틱 통뿐만이 아니라 컵라면 용기나
김치같은 붉은 반찬을 담았던 비닐에도 효과가 있다
비닐도 빨갛게 변할때마다 분리수거로 버려야하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하나 난감했었는데
이렇게 햇빛에 골고루 말려주기만하면
고추가루 때문에 붉어진 성분이 날라간다고!
완전 유용한 방법이다ㅜㅜ
김치통에 물든 붉은 김치얼룩도 없앨 수 있다
앗? 혹시 옷에 묻은 김치국물 자국도 없어질까?
그건 다음번에 확인해봐야지..
자국은 한두시간만 내놔도 생각보다 빨리 없어지는것 같은데 나는 그냥 오전에 창가에 놔두고
외출 후 다녀와서 확인해봤다
완전히 햇빛이 골고루 닿아야 잘없어지는데
살짝 기울여서 잘보이게 놓는다고 했는데 살짝 그늘이 졌다
저녁에 확인 해보니 눈에 띄게 달라진 플라스틱통!!
조금 남아있는 부분은 아마 햇빛이 안닿았던 부분인가보다 그래서 다시 그부분이 해가 잘닿게 돌려놨다
설거지를 대충해서 없어질까 걱정했던 부분들이
깔끔하게 없어지니 신기했다
그리고 중간에 추가된 낙지젓갈 사면서
같이온 스티로폼! 여기에도 붉은 자국이 남아있어서
통이랑 같이 햇볕에 말려줬다
이런 간편한 방법이 있었다니..
그것도 모르고 버려졌던 반찬담았던 비닐들..
요즘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혼자사는 내가 배달 잘안시켜먹어도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나오는데
가족단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나올지 무시무시하다
분리수거를 해서 버린다고 100% 분리수거가 다 되는것도 아니던데 쓰레기를 너무 생각없이 버리믄 사람들이 많다.. 엽떡먹고 그봉지 그대로 엽떡이랑 버리는 사람들..치킨 뼈 든채로 그냥 치킨박스를 쓰레기 버리는곳에 둔 사람들..
문제가 넘많다
요 사진들이 붉은기가 완전히 없어진 사진들!
뿌듯뿌듯
깔끔하게 분리수거 해서 버려야지
플라스틱 분리수거 붉은 자국 없애기 끝!
쓰레기를 안생기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마트 한번만 다녀와도 한가득 생기는
쓰레기들..! 깔끔하게 분리수거 해서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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