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성수 텅플래닛 , 아더에러 / 성수 힙한곳

m04 2021. 3.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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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쯤이었나 성수에 힙한곳이 많다며

친구들이 데리고가줬다 ㅋㅋㅋ

거기는 바로! 성수 텅플래닛 그리고 성수 아더에러

너무 힙한곳! 성수 아더에러와 텅플래닛은 한 건물에 1층과 2층으로 같이 붙어있다

'아더에러' 브랜드 쇼룸이 1층에 있는데 

금요일 저녁이었나?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실내 입장 인원 제한이 있어서 

나가는 사람만큼 들여보내 주나 보다

암튼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그랬다 근데 리뷰는 카페부터 해야지 

카페가 너무 힙해서 맘에 들었으니까~

ADER SPACE 2.0

성수 텅플래닛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는 뒤쪽에도 있는 거 같은데 

우리는 아더에러 플래그쉽 통해서 들어갔다 

아더에러 브랜드 쇼룸을 구경한 뒤 카페로 넘어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충분히 구경 후 옮겨가는 게 좋다

성수 핫플 카페 텅플래닛 굿즈들 

귀엽고 독특한 혀 모양 디자인으로 이것저것 많았다

카페 전체 곳곳에서도 혀 모양의 디자인들을 찾을 수 있다

귀여운 비누 

텅플래닛에서 자체 제작한 디자인 소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살짝만 봐도 느껴지는 독특한 분위기

이거 너무 맘에 들었는데 

그냥 인테리어 용으로 두는 오브제 같은데 

얼굴 모양이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 근데 가격은 귀엽지 않음

오디오랑 영상이 있고 음악이 나오는 중간 복도 

그냥 분위기가 인스타 감성

재미있는 인테리어 소재들이 많았다

카페에는 넓은 공간에 알록달록한 테이블이랑 의자들로 가득 차있었는데

조명에 가발이 얹혀있다던지 

손 모형이 벽에 붙어있다던지 하는 

조금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 귀여운 느낌의 인테리어 

사람이 정말 많아서 내부 사진은 잘 못 찍었는데

사람이 많아도 이중에 자리 하나는 차지할 수 있을 정도로 

테이블이랑 의자들이 많았다 

젤 궁금했던 성수 텅플래닛 텅 이모지케이크 가격은 12000원 

찾아보니 맛은 별로라고 하는 얘기들이 많던데 

그냥 귀여워서 먹어보고 싶었다..

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 ㅋㅋㅋㅋ

디저트류 맛은 별로인 곳인가 보다 분위기 맛집

옆에 있던 친구가 속삭여줬는데 

쿠키 맛도 별로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귀엽긴 하네?

텅 쉐잎 제대로 활용하는 듯 쿠키에 쟁반에 케이크에

너무 귀엽잖아... 

막 만든 늬낌 근데 맛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궁금했다

사실 먹으려 했는데 마감 1시간 전이었나? 그래서 

디저트는 끝났다고 해서 못 먹었었다 

십 분만 일찍 갔으면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워서 사진이라도 남겨봄 

성수 텅플래닛 이 케이크가 젤 끌려서 온 거였는데 ㅋㅋㅋ

루프탑 공간도 넓게 있었다 근데 아직 추워서 그런지 

사람은 한 명도 없이 텅 비어있었다 

사진 좀 더 찍을 걸 그냥 저거 하나 찍어옴 ㅋㅋ

음악도 나오고 분위기 좋았는데!

나가는 방향에 있는 혀 모형 ㅋㅋㅋ

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해 준다 

근데 나가는 문안같아서 아더에러 스페이스로 들어온 우리는

여기가 출구인지 모름 ㅋㅋㅋㅋ 그냥 외부 계단이겠거니 했는데 

이쪽으로 나가는 문이 출입구였다

마지막으로 반겨주는 성수 텅플래닛 네온사인

ㅋㅋㅋㅋ 혀 모양 중독성 있다

다음은 성수 아더에러 스페이스

줄 서서 기다렸는데 줄이 생각보다 빨리 빠지진 않았다 

근데 그냥 밖에서 구경해도 독특해서 기다리는데 

지루하지는 않았다 

들어가서 명부 작성하고 한 바퀴 구경하기

전시회 안 간 지 너무 오래돼서 이런 분위기랑 느낌 오랜만이라 너무 좋았다

방마다 설명과 함께 독특한 작품들이 있었다 

우주가 컨셉인지 돌아가는 스크린 달린 모형과

신비한 느낌의 사운드들 

우주인이 천장에 매달려있는 것도 

거울이나 모터들 돌덩이들 

시간 속으로 떠나는 우주선이라고 했었나?

물도 바닥에서 흐르고 

규모가 큰 전시 작품들이었다

그리고 저기로 가면 매장 상품들이 있는 곳!

근데 직원분이 자꾸 졸졸 따라오면서 쳐다봐서

맘 편히 구경하기 좀 눈치 보였음

훔쳐가는 사람이 많나 보다

뭔가 다양한 영감을 주는 곳이었다! 

남자 친구랑 전시 보러 가야지

너무 오랫동안 안 가서 그런지

그리웠던 곳을 간 기분이다 

데이트하러 또 와야지 성수나 뚝섬 쪽이 요즘 힙한곳이 많이 생겨서 

핫플 이라고 할만한 곳이 많이 있다

여기는 주말에 오기엔 무리고 평일에 오기 좋은 곳인

힙한 성수카페 텅플래닛 / 성수 아더에러 브랜드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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