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테라로사 서종점 날씨좋은날 서울 근교 드라이브

m04 2021. 4. 1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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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요즘 너무 따듯해서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이번 평일에도 남자친구랑 서울 근교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오늘 다녀온 테라로사 서종점 추천!! 

양평 테라로사 주차 공간도 밖이랑 지하공간으로 

넓어서 평일에는 여유공간이 많았다 그래도 주말에는 가득가득 차겠지?

날도 너무 좋았고 바로 앞쪽에 강이 있어서

커피한잔 하고 강가 따라서 산책도 하고왔다!!

양평도 벚꽃이 많이 펴있었는데 

이번주말을 끝으로 질거 같았다 꽃이 날리고 날씨도 너무 좋고 

힐링되는 느낌 가득 받고왔다  

큰건물이 여러개 모여있는 구조인데 

사진에 바로 보이는 공간은 빵을 굽는 곳이랑 지하는 주차장이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으로 여러가지 소품이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 공간이 있다 

가죽으로 만든 공예품이나 도예 작품들이 있었다!

나무로 만든 도마 같은게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인테리어로도, 선물용으로도 넘 좋을듯!

커피 가루로 만든 캔들 신기해서 찍어봄

커피 리사이클 캔들!

요즘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 좋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큐알 코드를 찍었다 

양옆으로 이것저것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날 마셨던 커피 원드도 판매하고 있었다 

맛있었는데! 커피 내리는거 사면 다음에 와서 원두도 사야겠다 

내가 마신건 브라질 엔리케

깔끔한 맛이 맘에 들었다 신맛도 많이 안나고 맛있음!

카페 내부는 천장이 높게 뚫려있는 복층 구조다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하나도 답답하지 않았다 

물론 주말에는 사람이 더 가득할거 같긴 하다 

이정도가 평일 오후니까 주말은 상상만해도.. 

이용시간은 한시간! 우리는 안쪽에 앉아있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테라스 자리로 옮겼다

줄서서 주문을 하는데 줄은 빨리 빠진다 

빵종류도 많고 커피도 종류가 많았다

 

테라로사 메뉴판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커피 골라놓기!

나는 브라질 엔리케, 남자친구는 코스타리카 안토니오 였던거 같다

코스타리카 안토니오는 조금 신맛이 난다

둘다 따듯한거로 주문하고 베이커리류도 고르는데

먹어보고싶은데 많았다.. 그치만 살찌니까 하나만..

치즈케이크를 골랐다

빵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 가격이 쎄지 않아서 놀랐다 

보통 공간넓고 이쁜 서울근처 카페들은

가격이 쎄던데 여기는 정말 보통인 수준

서적들도 판매하는데 테라로사 쿡북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는중

표지에 있는 요리는 뭔지 비건으로 먹을 수 있는메뉴인지 생각했다 

요즘 요리에 관심이 생기니까

안먹어본 요리들이 먹어보고싶어진다 

표지에 보이는 것처럼 처음 보는 음식들이 끌린다

여기는 테라로사 복층

양쪽옆으로 자리가 쭉~ 있는데 끝쪽에도 편해보이는 자리가 있었다

그치만 좋은 자리는 다 이미 사람들이 있음..!

그리고 큰 테이블은 사이사이 거리두기로 못앉게 되어있다

치즈케이크를 먼저 받았다 

치즈케이크는 레몬 맛이 났는데 

얼마전에 만들어먹은 레몬파운드 케이크 맛이 났다 

커피랑 너무 잘어울리는 맛!

커피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왜 이제야 왔나 싶었다 

양평에 유명한 카페 있다고 정말 예전부터 들었었는데

이제야 오게된 양평 테라로사 서종점

뒷쪽 테라스에 앉아있었는데 

테라스 공간 사진은 사람들이 많아서 안찍었다 

 

앉아서 남자친구랑 떠들고

아이패드로 이것저것 보고 수다도 쫑알쫑알하고 

 

밖에서 봐도 정말 큰 테라로사 서종점 건물

양평 테라로사 커피 근처

여기는 바로 근처 프리마켓 하는 공간이라는데

프리마켓은 주말만 열리나보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강만 쳐다보고 있어도 맘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벚꽃이 한창 폈을 때 왔어도 이뻤을거 같아서 조금 아쉽다

날 더워지기 전에 밖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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