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마몰로 치즈케이크 진한 치즈맛

이마트에서 크리스마스때 구매한 피코크 마몰로 치즈케이크! 이거랑 마몰로 뉴욕치즈케이크가 있었는데
그냥 마몰로 치즈케이크가 더 비싸서
더맛있을까 해서 샀는데
사길잘했다 넘맛있었음!!
나중엔 뉴욕치즈케이크도 먹고 피코크 우유케이크도 먹어봐야지

크리스마스이브날 월계 이마트로 장보러갔는데
사람은 많고 마트는 9시에 영업종료하고
초밥사러 갔는데 초밥은 다떨어졌고..
결국 그냥 소고기랑 치즈케이크,와인을 사들고 왔다
흑 아쉬웠던 초밥..
초밥을 샀으면 치즈케이크를 사는일이 없었을지도..
크리스마스라고 왜 다들 초밥을 사간건지..
사람들 생각은 다똑같은가보다
아 방어회도 샀구나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만찬..
사진몇장 안찍었지만 추억 남겨놓게
조만간 올려야지

이마트에는 치즈케이크 종류가 많은데
마몰로 치즈케이크도 있고
뉴욕치즈케이크도 있고 노브랜드 치즈케이크도있다
우유케이크, 티라미수, 당근케이크 등등
가격도 저렴해서 냉동고에 쟁여두고
조금씩 꺼내먹기 딱좋음!

냉동고가 작이서 마몰로 치즈케이크도
겨우 들어갔지만..조금만 컸으면
종류다르게 두세개씩 넣어놓고
그날 먹고싶은거 골라서 먹고싶은 정도로
케이크를 너무 좋아한다..

마몰로 치즈케이크는 박스 사진처럼 통으로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냉동이라 그런지
하나씩 꺼내먹기 편하게 잘려있었다
사이사이 종이가 끼워져있어서
꽝꽝 얼어있는 상태에서도 분리해내기 쉽다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서
상온에서 조금 녹인뒤 먹고있다
혼자서 벌써 5조각이나 먹었다
아니 여섯조각 이었나..
위 사진은 두조각 먹기전에 찍은 사진이니까

꽝꽝 얼었을때 녹을때 까지 못기다리고
억지로 포크로 조금씩 깨서 먹기도하는데
그래도 기다렸다가 좀 녹은다음에 먹는게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치즈케이크는 상온에 있을때보다
냉장고에 한번 들어가서 차가울 때 먹는게 맛있는데
마몰로 치즈케이크도 완전히 상온온도애 맞춰지기전에
약간 차가울 때 먹는게 딱 맛있다

약간 달달하면서 치즈맛이 진해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는것도 잘 어울릴것 같다
한조각만 꺼내 먹으면 뭔가 아쉬워서
어제 두조각을 꺼내 먹었더니
마지막쯤엔 조금 물렸다
먹방하는 사람들는 홀케익 두세개씩 먹던데
안물리고 잘먹는게 신기하다
나도 가끔은 맛있는걸 먹을때 많이먹어도
안물렸으면 좋겠는데..
두조각이 내 입맛의 한계ㅎㅎ

크리스마스에는 치즈케익이 땡기는데
그래서 처음 구매해본 피코크 마몰로 치즈케이크!
아이들 간식이나 커피타임 간식으로 잘어울린다
달달해서 살도 같이 찔것 같지만
그래도 간식은 포기못하지

전엔 밥솥으로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먹기도 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부지런했구나 싶다 ㅋㅋㅋㅋ
66% 크림치즈가 함유되어있어서
뉴욕치즈케이크보다 진한 치즈맛이 나는것 같다
가격은 매장에서는 만원 초반이었던거 같은데
인터넷으로 보니 14000원이네?
할인할 때 산거였나?
치즈케이크는 생크림이랑도 잘 어울리는데
최강 달달한맛을 느끼려면 생크림을 올려먹는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