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괌 여행일기_3 투몬해변 남부투어

괌여행 3일차!
아침 9시쯤 일어나서 튀김우동 컴라면과
전날 사둔 연어 오니기리를 먹고
투몬해변으로 갔다
여기는 호텔앞보다 모래사장이 더 부드럽고 하얘서
물이 더 맑아보여 좋았다
그리고 얕게 넓은 바다!!
스노클링 하기 좋고 얕아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두시간정도 스노클링하고 배영하고 놀았다

구름이 해를 가릴때마다 배영하면서 둥둥 떠있었다
너무 여유로운 느낌😌
근데 피카소트리거한테 뒤꿈치 또물림

여기해변은 거의 한국인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비키니입은 사람이 나뿐..
유교민족 대한민국
살도 아주 노릇하게 타서 비키니 무늬 장착됐다
없어지려면 일년은 걸릴..ㅎㅎ
그냥 100짜리 썬스프레이사서 마구 뿌릴껄..
80짜리도 소용이 없는듯..

호텔에 있던 닭

웬디스버거 먹으러옴
가격은 맥날보단 조금 싼듯

1번이랑 2번 시켰는데 패티가 네모
김자튀김은 짰다 이름은 까먹음
콜라는 엄청크고

고기만 든 버거랑 야채도든 버거

우리나라에도 90년도까지는 있었다는거랑
저 그림은 사장님 딸이라는 실존인물
얘기를 남편이 먹으면서 해줌

밥다먹고 남부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2~5시간이면 남부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거제도만한 괌 크기

발전소 노랑연기가 나는곳 반대편이

에메랄드 벨리!!
물이 엄청 맑고 물고기가 잘보인다
생각보다 깊을것 같은데 물고기 종류가 엄청많았다
물에는 들어가면 안돼는듯?

사진명소인듯했다

근데 괌은 신기한게 스콜이라고 갑자기 흐려지면서
3분정도 비가 마구 내린다
우린 운좋게 차나 식당에 들어갈때마다
비가 왔지만 이렇게 차두고 둘러보다가
갑자기 흐려지면 비피할곳을 찾는게 좋을것같다

또 금방 맑아진 날씨

이번엔 니미츠 비치공원

우리집 강아지 슈가핏 괌 강쥐들

다들 아주 귀여워어어어어
공격성은 없는 것 같지만 가까이가면 좋을것같지 않았더

날씨가 너무좋고 기분도 좋고~~
남부쪽은 좀더 자연속인 느낌이어서 또 좋았다

괌에서는 운전난이도가 낮은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잘하면 괌에서도 몇가지만 유의하면
금방 익숙해 질꺼라고! 중앙 노란선으로 된 차도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곳은 유턴이나 좌,우회전을해서
길로 들어갈때 사용된다고한다 익숙해지면 편하다고!
그리고 스쿨버스가 정차하면 모든 차가 정지해야한다는것도 신기했다
반대편 차도 정지해야 한다고!

이국적인 야자수 나무들

셀라만 전망대

우마탁 다리

솔레다드 요새에서 사먹은
바나나초코쉐이크

대포도 있고

오래된 건물 흔적도 있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탁트여서 좋다

다시 돌아오면서 차모르야시장 쪽에서
켈리포니아피자키친 스테이크피자를 포장주문했다
차모르야시장은 수요일에 열렸었지만
목요일에도 괌박물관 앞쪽 잔디에서
트럭들이 모여서 음식을 팔고있었다
이때는 한국인들보다 현지인들이나 다른나라 관광객들이 많아보였는데
줄서서먹는걸 보니 맛있는 인기트럭이 있었나보다
거기서도 사먹어볼껄!!

ABC마트에서 정말 이것저것 사고
부모님 드릴 위스키랑 우리마실 술이랑 사서
영수증 이벤트 400달러 찍어서 머그컵이랑 타올도 받아버림 😉

종류별로 다마셔본 괌맥주와
잭다니엘
괌맥주는 망고가 맛있었던 기억이고
잭다니엘은 콜라!
이제와서보니 못먹어본게 많은거같아 아쉽

안주로 사온 과자

야간수영도 해보고싶은데 여기는 8시면 마감을 했다
담엔 별보면서 떠있을수 있는곳으로 가야지!

작지만 맛있었던 피자!
따듯할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이것저것 사느라 늦어서 식은뒤에 먹었다
셋쨋날도 끝! 하루가 왜이렇게 빨리지나가는건지 🥲
벌써 다음날이면 집가는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