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

이제야 올리는 화이트데이 선물 ㅎㅎ 남자 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꽃이랑 마카롱 사줬었는데 한 달이 지날 지금에야 올린다 마카롱 진짜 맛있었는데!! 조금씩 먹어야지 했는데 이틀 만에 다 먹어버림 꽃도 너무 예쁘다 프레지아 라는 꽃인데 향기도 좋고 노랑노랑한게 너무 이뻐서 꽃병에다가 잘 담아뒀다 그래도 오래 갔는데 지금은 마른 꽃을 모아서 병에 잘 담아뒀다 안핀 봉우리가 많아서 지금도 물에 꼽아뒀는데 봉우리가 다 피지는 않나보다 나폴레옹 마카롱 6개가 들어있는데 맛이 하나하나 다 다르다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ㅜㅜ 입에서 살살 녹고 달달하니 차랑 마시기 딱 좋은 디저트! 그리고 하나씩 꺼내 먹기 좋아서 기분 쳐져서 달달한 게 당길 때 먹어주면 딱 좋다 그리고 나는 사탕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어서 남자 친구..

여기도 얼마 전 생긴 유명한 별내 카페 하고 해서 남자 친구랑 찾아가 봤다 남자 친구랑 만나기로 한 곳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날도 좋고 그냥 걸어갔는데 한번 걸어가 보니 아무래도 드라이브하러 올 때 차 타고 오기 좋은 곳 같다 걸어가기엔.. 너무... 가는 길이 더럽고 쓰레기도 엄청 많고 강에서는 냄새나고 주변이 좀... 청소 안 하는지 길가에 쓰레기가 그냥 엄청 많다 암튼 카페는 외부에서 봤을 때엔 그냥 2층으로 되어있고 테라스도 있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왼쪽 옆으로도 별관이 있다 그래서 자리가 엄청 많아서 평일에 간다면 앉을자리는 충분하다 자리가 많아서 주말에 가도 좋을듯! 특히 테라스자리가 날 좋은 요즘 같은 날씨에 앉기 딱이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테라스 자리로!! 근데 그만큼 테라스..

저번 홍대 데이트 때 갔던 합정 카페 데코아발림! 여기는 예전부터 자주 오던 곳인데 케이크가 맛있어서 계속 오게 된다 특히 얼그레이 케이크랑 초콜릿 종류 케이크가 맛있는데 찐~한 초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셔야 할 곳! 나도 처음엔 초코 메뉴만 먹다가 얼그레이 케이크도 먹어볼까~ 해서 먹어보곤 지금은 얼그레이 케이크를 더 자주 먹는다 ㅎㅎ 타르트 종류도 많고 예약하면 홀케이크도 주문할 수 있다! 얼그레이 케이크나 초콜릿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념일에 홀케이크를 주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데코아발림 메뉴판, 음료도 종류가 다양한데 이 날 나는 데코아 밀크티를 주문하고, (가격 8000원) 남자 친구는 딸기 스무디를 주문했다 (가격 7000원) 스무디도 종류가 많고 커피류도 많다! 차는 모..

호시카와 돈까스에 이어 별내 호시카와 초밥! 여기는 호시카와 초밥이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남자 친구랑 꼭 와봐야지 싶었는데 드디어 가봄! 영업시간은 11시~ 10시까지인데 매주 화요일이 휴무이다 일요일은 12시부터, 네이버 정보란에는 9시까지 라고 나와 있는 거 보니 마지막 주문이 9시쯤 마감되나 보다 리부도 좋고 지역 카톡방에서 맛있다는 소문도 들었어서 맛은 보장되어있는 거 같다 뭔가 밖에서 봤을 때부터 분위기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깔끔한 게 들어가 보고 싶은 느낌 요건 별내 호시카와 초밥 메뉴판 초밥 정식 메뉴로 시킬까 낱개로 시킬까 고민을 했는데 결국 반반으로 시키기로 했다 청미 새우 5P + 와규 소금구이 5p 이렇게 주문하고 연어 아보카도 롤 하나를 주문했다 반반 초밥은 ..

2년만에 오게된 니뽕내뽕! 까먹고 메뉴판을 안찍었다 여기는 니뽕내뽕 은행사거리점이다 처음 와본곳인데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그치만 다행히 자리는 있었다! 우리는 로뽕 하나랑 페퍼로니 피자 하나랑 자몽 에이드를 하나 시켰다 전에는 피자가 없었던거 같은데 피자도 생겨서 신기해서 시켜봄! 치즈 퐝퐝 뿌려진 로뽕이 먼저 나왔다 크뽕도 맛있고 로뽕도 맛있는데 둘이서 고민하다가 로뽕으로 주문! 예전엔 지점들이 다 생면은 아니었던거같은데 이젠 다 생면으로 하는건가? 생면 요즘 많이 먹는데 아무래도 먹어도먹어도 너무 맛있다 역시 면은 생면! 둘이서 먹는데 피자하나랑 로뽕 하나 이렇게 시켜서 먹으면 딱 배부르고 좋다 로뽕 가격은 9500원, 피자 가격은 11900원 에이드는 자몽에이드 4000원..

날이 요즘 너무 따듯해서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이번 평일에도 남자친구랑 서울 근교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오늘 다녀온 테라로사 서종점 추천!! 양평 테라로사 주차 공간도 밖이랑 지하공간으로 넓어서 평일에는 여유공간이 많았다 그래도 주말에는 가득가득 차겠지? 날도 너무 좋았고 바로 앞쪽에 강이 있어서 커피한잔 하고 강가 따라서 산책도 하고왔다!! 양평도 벚꽃이 많이 펴있었는데 이번주말을 끝으로 질거 같았다 꽃이 날리고 날씨도 너무 좋고 힐링되는 느낌 가득 받고왔다 큰건물이 여러개 모여있는 구조인데 사진에 바로 보이는 공간은 빵을 굽는 곳이랑 지하는 주차장이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으로 여러가지 소품이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 공간이 있다 가죽으로 만든 공예품이나 도예 작품들이 있었다! 나무로 만..

친구한테 빌려서 읽게 된 제로 웨이스트 삶에 관한 이야기 책 '오늘을 조금 바꿉니다' 제로웨이스트 뜻이 뭔지도 모르고 지냈던 거 같은데 요즘 들어 환경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나도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분리수거는 열심히 했었는데 얼마전 분리수거를 열심히 해도 정작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정말 얼마 되지도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 분리수거의 문제가 아니라 플라스틱은 쓰지 않는 게 정답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치만 요즘 장 한번 보기만 해도 플라스틱과 비닐들이 아직도 잔뜩 쏟아져 나온다는게.. 편한 걸 바꾸기는 어려운 거구나 하고 느낀다 제로웨이스트 뜻 (zero waste)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

며칠전 남친이랑 갔던 별내 호시카와 원래는 호시카와 초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이날 초밥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그럼 뭐먹지 하고 어슬렁 거리다가 여기도 호시카와? 하고 자세히 보니 돈부리랑 돈까스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여기가 진정 호시카와, 초밥집은 호시카와초밥 이었다 둘다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인걸까? 초밥도 좋지만 돈꺼스도 좋기 때문에 여기로 가기로 바로 결정! 신나게 들어감 ㅎㅎ 문앞에 '네 여기 맞아요 들어와요' 라고 적혀있어서 ㅋㅋㅋㅋ 뜨끔 했다 별내 호시카와 돈까스 메뉴판! 가장저렴한 메뉴는 카레와 우동 6000원 부터 사케동 10000원 까지 적당한 가격대 였다 크림카츠나베도 맛있어 보이는데 그건 나중에 먹어봐야지 크림카츠나베는 9500원! 로제카츠나베랑 김치카즈나베는 살짝 매콤한 맛이라고 ..

정말 오랜만에 홍대 데이트 갔던 날!! 평소 가던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아보자며 찾아간 홍대 미도인 3년 전만 해도 홍대에서도 자주 데이트를 했어서 이곳저곳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도 가던 데만 갔었나 보다 가려고 하니 없어진 곳도 있고, 오랜만에 온 홍대는 많이 바뀌어 있었다 홍대 미도인은 인스타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인데 사람도 적당히 있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도 많았다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 홍대 미도인 메뉴판 메뉴는 다양하게 많다 400 스테이크 덮밥과 미도인 구첩반상은 한정 메뉴로 하루 7그릇만 판매한다고! 가정식 스테이크 메뉴들과 가정식 덮밥 메뉴 그리고 파스타, 라멘 떡볶이, 샐러드 에이드들도 있다 우리는 곱창 등심 스테이크 M 가격 20300원 명란 크림 파스타 13800..

요즘 많이들 간다는 역전할머니맥주 별내에도 있길래 남친이랑 맥주한잔 할겸 가봤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간단하게 맥주마시고싶을때 가면 좋을거같다! 맥주도 맥주지만 안주 대부분이 만원을 넘지않는 저렴한 가격대여서 20대에게 인기있는 술집으로 뜨고 있는 것 같다할맥 500cc 두잔 시켰는데 가격은 각 3300원 급냉맥주여서 컵도 엄청 차갑고 안쪽이 살짝 얼어있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역전할머니 메뉴판 종류가 엄청 다양한다 5~6000원 하는 강단한 안주부터 탕이나 피자, 치킨까지..! 별로 배가 안고파서 통닭은 안시켰는데 다음엔 옛날 통닭도 시켜봐야겠다 우리는 치즈라볶이 8000원 하나랑 30cm 마약치즈돈까스 9000원 하나를 주문했다짠 별로 기대안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ㅠㅠ 돈까스 맛도 제..